“나 원래 춤 잘 춰” 양세찬 깜짝 놀라게 한 이태임 '가시나' (영상)

2018-01-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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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을 못 춘다는 댓글을 읽은 후 안무가까지 찾아 춤을 배웠다.

곰TV, MBN '비행소녀'

배우 이태임(31) 씨가 반전 춤 실력을 선보였다.

지난 15일 방송 MBN 예능 '비행소녀'에는 이태임 씨가 안무가를 만나 춤을 배우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태임 씨는 본인 이름을 검색해 보다가 "춤 잘 추는 이미지였는데 볼수록 허당"이라는 댓글을 봤다. 그는 "그때는 몸이 굳어있어서 그랬던 거고 원래 춤 잘 춘다"며 억울해했다.

혼자 춤을 춰보던 이태임 씨는 매니저에게 연락해 안무가와 만났다. 여러 동작과 간단한 춤을 배운 이태임 씨는 선미 '가시나' 안무에 도전했다.

이하 MBN '비행소녀'
이하 MBN '비행소녀'

이태임 씨 춤을 본 안무가는 "흥은 좀 줄이고 디테일은 살리라"고 조언했다. 안무가는 "많이 모자라요. 어떻게 고쳐야 되지"라며 난감해했다.

이태임 씨는 흥을 참으며 춤을 췄지만 이번에는 표정 지적을 받았다. 안무가는 처음부터 끝까지 웃기만 하는 이태임 씨에게 "반전이 없다"고 충고했다.

이태임 씨는 지적받은 것들을 고치려 노력했다. 여러 차례 지적을 받은 결과 이태임 씨는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이태임 씨를 보던 패널들도 놀랐다.

이태임 씨는 "스튜디오에서 다들 놀랄 걸"이라며 뿌듯해했다. 그는 "세찬이, 너 봤니? 나 이런 여자야. 네가 잘못 본 거야"라며 양세찬 씨를 저격했다. 양세찬 씨는 "몸치고 음치고. 몸이 꽝인 줄 알았다"라며 놀라워했다.

home 오세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