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의류학과, 3D프린팅기술 활용 창업 지원 ‘눈길’

2018-01-1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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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전남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패션 창업 지원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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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패션 창업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대학교 의류학과 ‘BK21+ 지속가능한 융합패션 창의인재 양성사업단’(단장 도월희 · 의류학과 교수)은 지난 1월 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글룩 교육장에서 ‘4차 산업혁명 3D 프린팅 기술활용 세미나’를 실시했다.

전남대학교 의류학과 BK21+ 사업단의 ‘스타트업 기술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는 패션과 하이테크 기술 기반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 2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도를 보여줬다.

사업단은 ‘3D 프린팅의 창의적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디자인, 예술과의 융합을 통한 3D 프린팅 분야에 대한 도전과 자신만의 아이템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3D 프린팅 전문 기업인 ㈜글룩의 다양한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사업단은 ‘원스톱 3D 프린팅 응용 방안 설명 및 시연’ '감성터치 3D프린팅 창업특화교육' 등을 통해 패션과 3D 프린팅 산업의 접목·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더욱 늘려나갈 예정이다.

한편, ㈜글룩(대표 홍재옥)은 디자인과 예술 등 여러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3D 프린팅 분야를 발전시키고 영역을 넓혀가는 3D 프린팅 전문기업이다. 기존에 복제하기 어려웠던 형상을 3D 프린팅에 접목해 보다 쉽고 빠르게 실리콘, 도자, 금속 등의 다양한 소재로 제작해내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