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선수 울먹이자 손수건 꺼내 눈물 닦아주는 문재인 대통령

2018-01-1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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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23일 앞두고 충북 진천 선수촌을 찾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23일 앞두고 충북 진천 선수촌을 찾았다.

문 대통령은 17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 등과 선수촌을 찾고 쇼트트랙 선수들 훈련 모습을 참관했다.

이어 남녀아이스하키 훈련 현장을 방문해 백지선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을 격려했다.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참관하던 문 대통령은 여자 기계체조 이은주 선수가 힘들어 눈물을 흘리자 손수건을 꺼내 직접 눈물을 닦아주며 격려하기도 했다.

눈물을 멈춘 이 선수는 문 대통령과 휴대전화로 셀카를 찍으며 이를 기념했다.

이하 연합뉴스
이하 연합뉴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