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버지 뻘이니까” 아이유 만난 손석희 반응 (ft.아빠미소)

2018-01-1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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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앵커는 시종일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아이유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하 JTBC '뉴스룸'
이하 JTBC '뉴스룸'

손석희(62) 앵커가 아이유(이지은·24)와 만났다.

17일 JTBC '뉴스룸'에는 '2018 골든디스크' 대상을 수상한 아이유가 출연했다. 손석희 앵커는 시종일관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아이유와 인터뷰를 나눴다.

손석희 앵커는 "6년 전에 저하고 만나신 적이 있다"며 과거 라디오에서 아이유와 만난 일을 언급했다. 손 앵커는 "저나 아이유 씨나 많이 좀 바뀌었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그때 19살이었다. 올해 26이 됐다. 시간이 빠르다"고 답했다. 손석희 앵커는 "저는 연로한 것 같고 아이유 씨는 조금 더 성장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손석희 앵커는 "만나니까 자연스럽게 평안해진다"며 흐뭇해했다. 아이유는 "저도 마음이 편하다"며 웃었다. 손석희 앵커는 "큰아버지 뻘이니까"라고 말하며 웃었다.

질문을 이어나가던 손석희 앵커는 "준비된 질문을 하나도 안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웃으며 대답이 어렵다고 밝혔다. 손석희 앵커는 "궁금증을 유발하는 말씀을 하셔서 거기에 따른 질문을 많이 했다"며 "명확한 심지가 있으신 것 같아 안심이 된다"고 전했다.

home 오세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