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풍수해보험’ 가입 적극 추진

2018-01-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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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자연재난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군민 스스로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보성군
보성군

보성군은 한파, 폭설, 지진 등 각종 자연재난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군민 스스로 대비할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가입을 위한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풍수해보험 가입을 권장하기 위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현장에서 보험가입 안내와 홍보물 배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반상회보 및 읍면정 회보, SNS 활용, 마을행정 방송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대설과 태풍, 호우, 풍랑, 지진 등 보장재난이 다양하며, 자연재해로 인한 주택의 파손 및 침수, 비닐하우스·온실의 골조 피해, 비닐 파손 등을 보장한다.

보험료는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부분 중 소득 수준에 따라 55~86%까지 군에서 지원해 주며, 차상위계층은 76%, 국민생활기초수급자는 86%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다.

가입절차는 개인이 보험사에 직접 가입 하거나 읍․면사무소를 통하여 가입할 수 있으며,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입하는 단체계약의 경우 주민이 부담하는 보험료 10%가 할인된다.

군 관계자는 “보다 더 많은 군민들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하여 겨울철 풍수해로 인한 피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홍보 및 가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