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동동 구르며 핸드폰 찾는 트와이스 지효 (아육대 영상)

트와이스 리더 지효가 '아육대' 녹화 현장에서 휴대전화를 잃어버렸다.

트와이스는 15일 오전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 아이돌스타 육상볼링양궁리듬체조에어로빅 선수권대회('아육대') 녹화 현장을 찾았다.

이날 유튜브에는 "지효의 핸드폰을 찾아서"라는 제목의 현장 영상이 올라와 확산됐다. 트와이스 팬이 '아육대' 현장에서 촬영한 영상이다.

영상에는 휴대전화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효가 담겼다. 지효는 멤버들 중 한 명이 자신의 휴대전화를 숨긴 것이라 확신했다. 지효는 멤버들 몸수색까지 하며 휴대전화를 찾았지만 결국 범인을 잡지 못했다.

지효는 범위를 넓혀 여자친구 멤버들에게 찾아가 자신의 휴대전화 행방을 물었으나 답을 얻지 못했다.

또 다른 팬이 올린 영상에 범인이 포착됐다.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율동을 선보이던 지효 옆에는 휴대전화가 놓여 있다. 지효가 율동에 집중한 사이 누군가가 휴대전화를 가지고 사라진다.

범인은 트와이스 정연이었다. 정연은 지효의 휴대전화를 옷 속에 넣고 자연스럽게 나연과 대화를 이어갔다.

2018 아이돌스타 육상볼링양궁리듬체조에어로빅 선수권대회는 설 연휴 기간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