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이 14년 동안 스타일리스트를 바꾸지 않은 이유 (영상)

2018-01-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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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씨는 트위치 '케인TV'에 깜짝 출연해 입담을 풀었다.

트위치, kanetv8

김희철 씨가 14년째 같은 스타일리스트를 고집하고 있는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게임 스트리머 '케인TV' 방송에 가수 김희철(36) 씨가 깜짝 출연했다. 그는 스타일리스트, 케인과 함께 먹방하며 수다를 떨었다.

김희철 씨는 먹방 중 "엄청 재수 없는 얘기해줄게요"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스타일리스트를 가끔 바꾸라고 해요"라며 주변에서 주기적으로 스타일리스트 교체를 조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럴 때마다 내가 어떻게 했죠?"라고 옆에 있던 스타일리스트에게 물었다. 스타일리스트는 "내가 김희철인데"라고 답했다. 김희철 씨는 "선생님, 제가 어떤 머리를 하든 어떤 옷을 입든 안 어울리겠습니까. 저는 그냥 편한 사람과 일하는 게 최고입니다"라고 의기양양하게 답했다고 밝혔다.

케인은 김희철 씨와 3시간 동안 생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에 김희철 씨 팬까지 몰리면서 시청자 수가 1만 명을 넘기도 했다.

이날 김희철 씨는 JTBC '아는 형님' 방송 녹화를 마치고 케인 집에 갑자기 방문했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과거 SBS '게임쇼 유희낙락'이라는 프로그램을 계기로 친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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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원상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