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다가오자 홍해처럼...” 시선 끈 해외팬 질서

2018-01-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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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을 지나던 이들도 배진영 군이 걸어갈 수 있도록 비켜 자리를 만들어줬다.

아이돌 그룹 워너원 해외 팬 질서가 시선을 끌었다.

워너원은 19일 팬미팅을 위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찾았다. 19일보다 일찍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한 워너원 멤버들은 각자 자유시간을 가졌다.

쿠알라룸푸르를 돌아다니는 워너원 멤버들 길거리 목격 영상이 트위터 등 SNS에 퍼졌다. 이중 현지 팬들 질서 의식을 확인할 수 있는 목격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한 해외 트위터 이용자가 지난 18일(한국 시각) 올린 영상에는 워너원 멤버 배진영 군이 담겼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배진영 군은 스태프들과 함께 길을 걸었다.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였지만 배진영 군 앞을 막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앞쪽을 지나던 사람들도 한쪽으로 모여 배진영 군이 걸어갈 자리를 만들어줬다.

해외에도 팬이 많은 한국 연예인들은 해외를 방문했다가 크고 작은 해프닝에 휩싸이기도 한다. 소녀시대 멤버 태연은 지난해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항에 방문했다가 몰려든 팬들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home 오세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