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괜찮네” 인천공항 제2터미널 방문 후기 (영상)

2018-01-1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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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JM이 지난 18일 개장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다녀와 후기를 전했다.

유튜브, JM
한 유튜버가 새로 문을 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다녀와 보니 새로울 게 없다고 전했다.

지난 18일 IT 리뷰 유튜버 JM이 '인천공항 제2터미널 직접 가보니... 놀라워' 영상을 게재했다. 같은 날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개장해 손님을 맞았다.

JM이 남긴 개인적 소감은 "그냥 괜찮네"였다. 그는 "많이 기대를 했습니다만 원래 제1터미널도 워낙 좋아서 더 좋은 건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리뷰에 참여한 JM 누나도 "새것이고 깨끗한 정도"라고 첫인상을 전했다.

제2여객터미널에는 눈에 띄는 장식이 하나 있었다. JM 누나는 "한글로 만들어 놓은 조명이 있더라고요"라며 "아이디어가 좋았다"라고 장식을 칭찬했다.

JM은 제2터미널에 먹거리를 제공하는 가게가 유독 많다고 전했다. JM 누나는 패스트푸드, 한식, 유러피안 레스토랑, 분식까지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제2터미널에는 음식점뿐만 아니라 카페, 화장품 가게 등 여러 가지 업체가 입점해 시간 때우기 좋았다.

한편 제2여객터미널은 개장 첫날부터 사고가 터져 이용객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공항 수하물처리시스템(BHS) 이상으로 필리핀 마닐라로 향하는 여객기가 짐을 싣지 않고 출발하는 일이 벌어졌다.

home 김원상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