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차두옥 교수, 한국생활연극협회 초대 광주시지회장

2018-01-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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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차두옥 교수“연극의 일반화‧생활화 통해 지역 연극 인구 늘리고 시민들 삶의 질 제고

동신대 차두옥 교수
동신대 차두옥 교수
“연극의 일반화‧생활화 통해 지역 연극 인구 늘리고 시민들 삶의 질 제고에 기여” 밝혀

동신대학교 차두옥 교수(방송연예학과장, 중앙도서관장)가 (사)한국생활연극협회 초대 부이사장 및 광주시지회장을 맡아 연극의 일반화‧생활화에 나선다.

한국생활연극협회(이사장 정중헌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는 프로 연극인과 아마추어가 함께 연극을 공유하도록 뒷받침해줌으로써 일반인의 삶 속에 연극이 가까이 스며들도록 돕기 위해 지난해 7월 창립됐으며 현재 전국 규모로 확대되고 있다.

정부에서도 지난 2016년 지역문화진흥법을 시행하며 생활문화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어 협회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 교수는 “프로 연극인이 멘토가 되어 일반인들에게 연극을 가르치고,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창작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일반인들이 연극에 쉽게 접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지역의 연극 인구를 증대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협회의 목표”라고 밝혔다.

서울과 광주 등지에서 연극, 영화, TV, 라디오 등 다양한 미디어를 넘나들며 연출과 연기자로 활동해온 차 교수는 “그동안 쌓아왔던 경험과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