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새해 1000원버스 타고 ‘행복나눔 군수실’ 운영

2018-01-1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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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속으로 더 가까이 파고들어 지역현안 살피고 해결책 모색” 곡성군곡성군(군수 유근기)

“군민 속으로 더 가까이 파고들어 지역현안 살피고 해결책 모색”

곡성군
곡성군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새해부터 농어촌버스를 타고 5일장을 방문해 민생과 지역현안을 살피고 해결하고자 ‘함께해요 5일장 행복나눔 군수실’(이하‘행복나눔 군수실’)을 운영하고 있다.

‘행복나눔 군수실’은 5일장이 열리는 곡성, 석곡, 옥과 장날에 맞춰 1달에 1번씩 월 3회 운영한다.

유근기 군수가 직접 군내버스를 타고 버스이용객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현장 공감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시책중 하나다.

버스 하차 후에는 5일장을 방문해 시장 활성화 등 지역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지역현안을 직접 살피고 해결한다.

지난 1월 15일 석곡장을 시작으로 1월 19일 옥과장, 1월 23일 곡성장을 순회하면서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민들의 애로와 건의사항 등을 직접 보고 듣는 시간을 갖고 있다.

한편, 곡성군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는 민선6기 유근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2016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고 있으며, 원거리 교통 오지마을 주민과 노인, 학생 등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부담 완화를 위해 전남도내 최초로 시행하는 교통복지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