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엔딩 신혼일기” 촬영 중인 오상진이 김소영 문자 보고 한 일

2018-01-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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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다녀오자마자 아침에 촬영 중인 사람한테 과일모찌 먹고 싶다고 문자 폭동 일으킴”

알콩달콩한 신혼일기 한 편이 다시 전해졌다.

지난 19일 아나운서 김소영 씨가 남편인 아나운서 오상진 씨에게 받은 과일모찌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다양한 종류의 과일모찌가 낱개로 포장된 모습이 담겼다.

게시물에서 김소영 씨는 "출장 다녀오자마자 아침에 촬영 중인 사람한테 과일모찌 먹고 싶다고 문자 폭동 일으킴. 원래 갑자기 먹고 싶은 게 많은 타입(임신 아님)"이라고 적었다. 남편 오상진 씨는 며칠 전 독일로 출장을 다녀 온 것으로 알려졌다.

멀리서 일하는 오상진 씨는 아내 투정을 외면하지 않았다. 김소영 씨는 "멀리서 일하고 있으니 당연히 사달라는 얘긴 아니었고, 그냥 식탐을 공감받으려고 한 말. 당연히 내가 사 먹으려는 생각이었는데"라고 덧붙였다.

김 씨는 "오늘 미팅만 네 개 + 책 백 권 검토하고 너덜너덜해져서 집에 오니 이거 식탁에 뙇 있음. 이번엔 진짜 칭찬함. 울뻔함"이라며 글을 맺었다.

오상진, 김소영 씨 부부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방영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2-가족의 탄생'에 출연해 알콩달콩한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서울시 마포구에 북카페 '당인리책발전소'를 개업했다. 두 사람은 현재 방송 활동과 책방 영업을 병행하고 있다.

오상진 인스타그램
오상진 인스타그램
김성령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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