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빼는 8가지 생활 습관

2018-01-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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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에서 뱃살을 줄이는 습관을 소개한다.

캘빈 클라인
캘빈 클라인

1. 많이 걷자

헬스장을 가지 않더라도 일상 생활에서 많이 걷자. 단 걸을 때는 빠른 걸음으로 걸어야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목적지보다 한 두 정거장 앞서 내린 뒤 빠른 걸음으로 집에 가는 습관을 꾸준히 실천하면 뱃살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

특히 걷기 운동은 뱃살뿐만 아니라 온몸의 지방을 줄여준다. 방송인 서유리 씨도 2개월 동안 20kg을 감량한 비법에 대해 "그냥 무조건 차를 안타고 걸어다녔다"며 "집까지 버스로 2~30분 거리인데도 걸어다녔다"고 밝혔다.

2. 앉을 때 다리를 꼬지 말자

앉을 때 다리를 습관적으로 꼬는 이들이 있다. 이러한 습관은 자세가 비뚤어지면서 군살이 붙기 쉬운 몸을 만들 수 있다.

또 다리를 꼰 채로 식사를 하면 위 입구가 확장돼 과식을 할 수 있다고 한다. 항상 앉을 때는 바른 자세로 무릎을 붙이고 긴장을 유지하자.

3. 물을 많이 마시자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는 말이 있지만 제대로 마시면 된다.

물은 식사 중에 마시는 것 보다 식사 1시간 뒤 충분히 마셔주면 좋다. 식사 중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은 소화 장애를 불러올 수 있고 혈당을 상승시켜 내장지방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있다.

4. 자리에서 자주 일어나자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은 뱃살을 늘린다. 특히 장시간 바른자세를 유지하기 힘든 이들은 뱃살이 늘어날 위험이 더 크다.

앉아 있을 때는 등을 쭉펴고 턱을 집어 넣는 등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구부정한 자세로 장시간 앉아 있게 되면 혈액순환을 방해해 체내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 할 수 있다. 이는 칼로리 소모를 늦출 뿐만 아니라 복부에 지방이 쌓이게 한다.

5. 탄산음료를 마시지 말자

콜라나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는 칼로리 보다 함유된 설탕이 뱃살의 주범이다. 탄산음료를 습관적으로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뱃살이 늘 위험이 있다.

다이어트 탄산음료도 복부 지방에 좋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노인의학회지는 다이어트 탄산 음료를 마신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9년간 복부지방이 3배 가량 늘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6. 수시로 스트레칭 하기

두 손을 깍지 낀 채 머리 위로 맞잡고 허리를 옆으로 기울여 주는 스트레칭은 옆구리살과 뱃살을 빼는데 효과적이다. 오랜 시간 앉아 있다면 1시간에 한번 정도는 일어나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는 게 좋다. 기지개를 쭉 펴는 것도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스트레칭 중 하나다.

7. 술을 줄이자

술을 마시는 것 자체보다는 술과 함께 먹는 안주가 문제다. 소주 한잔은 약 50Kcal다. 소주 한병은 밥 한공기와 맞먹는 칼로리다. 특히 술과 함께 먹는 기름진 안주가 뱃살의 주범이다. 술을 마실 때는 밥을 미리 먹은 후 안주를 최소한으로 먹어야 한다.

8. 폭식을 삼가자

폭식이나 과식을 자주 하는 사람은 윗배가 나오는 게 특징이다. 폭식은 심리적인 부분이다. 배가 부르면 먹지 않는다는 생각을 갖고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기 보다는 조금씩 나눠 먹어야 한다.

포만감을 느끼도록 천천히 먹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폭식을 하면 체내 활성산소도 높아져 노화도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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