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키+나야나” 클라스가 다른 보아 춤선 (영상)

가수 보아(권보아·31)가 차원이 다른 춤 실력을 뽐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형님'에는 보아가 출연했다. 이날 보아는 즉석에서 안무를 외우는 미션에 도전했다.

보아는 트와이스 '라이키(LIKEY)' 안무에 도전했다. 보아는 상큼 발랄한 안무를 그대로 재현하면서도 파워풀한 느낌을 가미해 감탄을 샀다.

보아는 "방송은 몇 번 봤다"라면서 제대로 안무를 본 건 처음이라고 전했다. 그는 "손동작이 많다"라며 스텝이 많은 춤에 비해 안무를 따라 하기가 수월했다고 밝혔다.

보아는 민경훈이 '아는형님' 엄정화 편에서 선보였던 '월세 댄스'도 따라 했다. 보아가 완벽하게 재현해내자 김희철 씨는 "빌 게이츠 불러놓고 컴퓨터 할 줄 아냐고 물어보는 것 같다"라며 웃었다.

강호동 씨는 "보아가 추는 '나야나' 보고 싶다"고 말했다. 보아는 "보기는 많이 봤는데...완전 안 똑같아도 되죠?"라고 물었다.

보아는 음악이 나오자마자 한층 더 파워풀한 '나야나' 춤을 선보였다. 동작 하나하나에 힘을 실어 절도 있는 춤을 완성했다. 보아가 뽐낸 완벽한 춤선에 출연진들은 모두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