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만든 자동차'에 경찰이 '주차 티켓'을 끊으려 다가갔다
2018-01-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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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보니 눈이라는 걸 깨달은 경찰...
캐나다 몬트리올에 사는 사이먼 라프라이즈(Simon Laprise)는 최근 길거리에서 눈으로 거대한 자동차 모형을 만들었다. 'DeLorean DMC-12' 모형으로 영화 '백투더퓨처'에 등장했던 자동차다. 사이먼은 토목 관련 일을 하고 있었서 이런 걸 만드는 재주가 있었다.
순찰하던 경찰이 '불법 주차 티켓'을 끊기 위해 다가왔다. 캐나다에선 눈을 치워야하는 공간에 주차하는 건 불법이다.
라프라이즈는 "아름다운 날, 그저 내 창조성을 표현하면서 재미를 즐기기 위해 눈 자동차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티켓을 끊기 위해 다가간 경찰은 이게 눈으로 만들어졌다는 걸 알게 된다. 경찰은 그래도 뭔가를 적어서 차 위에 올려놓았다.
라프라이즈는 이 가짜 티켓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프랑스어로 쓰여 있었는데 "오늘밤 우리를 매우 즐겁게 해줬다!!!"라고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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