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트레이너까지 웃음 터뜨리게 만든 양세형식 운동법 (영상)

2018-01-2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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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육성재는 이 모습을 보고 웃느라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네이버TV, SBS '집사부일체'

지난 21일 SBS '집사부일체'에 야구선수 이대호(37) 선수가 출연했다. 그는 출연자들에게 야구선수 운동법을 전수했다.

출연자들은 헬스장을 찾았다. 출연자들은 이대호 선수와 함께 트레이너에게 훈련을 받았다. 모든 출연자는 운동기구를 일정 시간마다 돌아가면서 운동했다. 개그맨 양세형(34) 씨는 운동하다 힘에 부치자 꾀를 부리기 시작했다.

이하 SBS '집사부일체'
이하 SBS '집사부일체'

그는 트레이너가 눈을 뗄 때마다 운동기구를 손에서 놓고 하는 시늉만 했다. 입으로는 신음을 내고 기합을 계속 넣으며 트레이너를 속였다. 맨손체조를 알아차린 다른 출연자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양세형 씨는 운동이 끝나면 누구보다 큰 목소리로 "오케이"라고 외쳤다.

속임수가 반복되자 트레이너는 속임수를 알아차리고 양세형 씨를 더 많이 지켜보기 시작했다. 트레이너는 "내가 전담 마크할 거야"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그러나 잠시라도 틈이 생기면 양세형 씨는 맨손체조를 하기 시작했다. 육성재(23) 씨는 "세형이 형 좀 봐요"라고 이르기도 했다.

출연자들은 "2018년 집사부일체 파이팅"을 외치며 다 같이 힘을 냈다. 파이팅을 외쳤지만 양세형 씨는 여전히 맨손 운동을 이어갔다. 트레이너까지 양세형 씨를 보고 웃음을 터뜨렸다.
home 김원상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