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을 벗었다” 애플스토어 가로수길점 가림막 제거
2018-01-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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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문을 여는 애플스토어 실내 모습이 공개됐다.
국내 첫 애플스토어가 드디어 실내 모습을 드러냈다.
22일 자정쯤 한 블로거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애플스토어 공사 현장 사진을 올렸다. 지금까지 '반가워요'라고 적혀있던 가림막이 제거된 장면이었다.
블로거는 "1월 22일 월요일 자정이 되는 시간에 맞춰서 애플스토어 가로수길점 앞에 가려져 있던 가림막을 철거했다"고 적었다.
가림막이 제거되자 매장 실내 모습이 훤하게 드러났다. 유리로 된 매장 전면 상단에는 사과 마크가 하얗게 빛났다. 내부는 나무 느낌이 나는 디자인이었다. 조명과 진열대 등 내부 장식은 거의 끝난 것으로 보였다.
애플은 애플스토어 가로수길점이 오는 27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애플스토어에서는 직영 AS 서비스인 지니어스 바가 들어서고 애플 기기 활용과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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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상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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