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비주얼 쇼크” 가오나시 분장한 송지효 (영상)

2018-02-0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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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으로 분장한 이광수 씨는 “난 고소공포증 있다”며 질색했다.

곰TV, SBS '런닝맨'

'런닝맨' 사상 역대급 분장쇼가 벌어졌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유재석과 동물들'이라는 콘셉트로 멤버들이 연령고지 영상 촬영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멤버들은 게임에서 우승한 유재석 씨가 지시하는 대로 분장해야 하는 굴욕을 겪었다.

양세찬 씨는 인어를 연상케 하는 메기로 분장했고, 하하(하동훈)는 토시오, 이광수 씨는 기린, 지석진 씨는 거지로 분장했다. 기린 분장으로 키가 거의 3m에 육박하게 된 이광수 씨는 "난 고소공포증 있다"며 질색한 반면 페르시안 고양이로 분장하게 된 김종국 씨는 "귀엽네"라며 만족해 했다.

그 중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했던 사람은 가오나시로 분장한 송지효 씨와 '앵그리버드' 앵무새로 분장한 전소민 씨였다. 유재석 씨는 얼굴에 가득히 스모키 분장한 송지효 씨에게 "작품 하는 데 도움이 될 거다"라고 농담했다.

한편 전소민 씨는 앵무새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해 웃음을 줬다. 전소민 씨는 화난 앵무새 연기에 도취한 나머지 "유재석 바보", "12세 12세" 애드리브로 계속 NG를 내 멤버들로부터 구박을 받았다.

이하 SBS '런닝맨'
이하 SBS '런닝맨'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