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이렇게 잘했어?” 복면가왕 출연한 프리스틴 주결경 (영상)

2018-01-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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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프리스틴' 멤버 주결경(19) 양이 뛰어난 한국어 발음과 노래 실력을 선보여 화제다.

곰TV, MBC '복면가왕'

그룹 '프리스틴' 멤버 주결경(19) 양이 뛰어난 한국어 발음과 노래 실력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21일 MBC '복면가왕'에 주결경 양이 출연했다.

이날 연예인 판정단들은 꽃순이 노래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 가수 유영석 씨는 "꽃순이는 음색이 산소 같다. 깨끗하고 긍정적이면서 끼가 있다"면서 "랩도 잘하고 여유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하 MBC '복면가왕'
이하 MBC '복면가왕'

투표결과 꽃순이는 55:44로 대결에서 탈락해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꽃순이가 주결경 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판정단은 깜짝 놀랐다. 꽃순이가 연령대가 높은 보컬 그룹 멤버 중 하나라고 예상했기 때문이다.

지난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에 연습생으로 출연한 주결경 양은 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다. 아이오아이 활동이 끝난 후에는 프리스틴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주결경 양은 "제가 무대에서 혼자 완곡을 부를 기회가 별로 없었다. 그래서 오늘은 조금 더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출연진들은 중국 국적인 외국인 보컬 주결경 양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MC 김성주 씨는 "연예인 판정단으로부터 단 한 번도 발음 지적을 받지 않았다. 그만큼 한국어를 유창하게 할 정도로 실력을 갖췄다"라고 말했다.

가수 김현철 씨는 "완곡이란 단어는 어려운 단어다. 우리나라 사람보다 더 우리 음악을 잘 이해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활동을 잘 지켜보겠다"고 응원했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