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올해 도시정비 사업 1조 목표~전국에 사업 넓혀가겠다

2018-01-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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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중흥건설은 올해도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을 1조 이상으로 계획을 잡고 수도권을 포함한

중흥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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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은 올해도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을 1조 이상으로 계획을 잡고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에 사업을 넓혀가겠다고 22일 밝혔다.

중흥건설은 2015년 도시정비사업팀을 꾸려 그해 1조 이상의 수주를 달성하면서 지난해까지 3년간 약 3조 1천억 원의 수주액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강남4구 중 천호1구역 재개발을 따내 지방은 물론 서울과 수도권에 입지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수주액은 약 3,600억 원에 이른다.

올해도 도시정비사업의 영역을 넓혀 1조 수주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4~5곳의 현장을 검토하고 있으며 지방 광역시는 물론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 공략할 계획을 내세웠다.

중흥건설 도시정비사업팀의 송종만 전무는 “올해도 역시 1조 수주액을 목표로 전국각지의 현장을 매일매일 체크하고 있으며, 그간 수도권과 세종시에 많은 물량의 아파트를 공급하여 아파트 브랜드와 건설사에 대한 인지도가 많이 올라 수주에 탄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중흥건설은 올해 서울 영등포 기계상가 재개발을 시작으로 광주광역시 임동2구역, 부산광역시 덕포1구역, 수원시 지동 등 그간 수주한 현장에 대한 착공에 들어간다. 또한 일반 아파트도 올해 전국에 8천 가구 공급계획을 잡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