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혁명이야" 김준현이 붕어빵 먹는 방법

개그맨 김준현(37) 씨가 붕어빵 맛있게 먹는 법을 전수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코미디TV 예능 '맛있는 녀석들'은 겨울 간식 특집으로 펼쳐졌다. 붕어빵, 호빵, 군고구마 등이 등장해 식욕을 자극했다.

이날 김준현 씨는 붕어빵을 맛있게 먹기 위해 '휘핑크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휘핑크림을 슉 넣어가지고, 단팥에 크림까지"라며 기쁜 듯 소리를 질렀다.

김준현 씨는 "먼저 머리를 딴다. 마치 실제 생선을 요리하는 것처럼 먹는다"며 붕어빵 대가리 부분을 먹었다. 그는 "이 안에다가 (넣는다). 꽤 많이 들어가죠"라며 붕어빵 안에 휘핑크림을 가득 채워 넣었다.

붕어빵은 순식간에 통통해졌다. 유민상 씨는 "돼지다, 돼지가 나타났다"라며 김준현 씨를 놀렸다.

멤버들은 김준현 씨를 따라 붕어빵에 휘핑크림을 가득 넣기 시작했다. 휘핑크림이 가득 찬 붕어빵이 완성되자 모두 감탄했다.

김준현 씨는 한 입에 꼬리만 남기고 붕어빵을 다 삼킨 후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유민상 씨와 문세윤 씨는 팥과 휘핑크림을 함께 먹으며 감탄했다. 김준현 씨는 "집에 하나는 상비약처럼 놔둬야 된다"라며 휘핑크림 중요성을 강조해 웃음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