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없는 이야기들, 사랑했던 사람에게 상처” 이혼 후 직접 심경 밝힌 김준호

2018-01-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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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고심하고 대화 끝에 내린 선택”이라며 악의적 댓글과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전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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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42) 씨가 이혼 보도 이후 심경을 밝혔다.

지난 22일 김준호 씨가 연극배우인 아내 김은영 씨와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준호 씨 소속사 JDB 엔터테인먼트는 이혼 사유에 대해 "많은 시간 떨어져 지내다 보니 자연스럽게 관계도 소원해지게 되었고 성격차이도 생겼다"고 밝혔다.

김준호 씨 인스타그램
김준호 씨 인스타그램

김준호 씨는 23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직접 이혼 관련 심경을 전했다. 그는 "이혼은 어느 누구의 일방적인 잘못으로 인한 것이 아닌 두 사람이 충분히 고심하고 대화 끝에 내린 선택"이라는 글로 운을 뗐다.

김 씨는 "근거 없는 이야기들로 사랑했던 사람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그는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준호 씨는 2006년 3월 두 살 연상 연극배우 김은영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아내 유학과 해외 사업 등으로 인해 결혼 후 많은 시간을 떨어져서 보냈다.

home 오세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