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덕후" 부대찌개 사랑으로 광고까지 찍은 대한미국놈
2018-01-2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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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부대찌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면서 SNS 스타가 됐다.
부대찌개 하나로 스타가 된 외국인이 광고까지 찍었다.
지난 22일 한 배달 앱이 광고를 공개했다. 광고 모델은 부대찌개 덕후로 유명한 게임 캐스터 울프 슈뢰더(Wolf Schröder·27)다. 그는 영화 '마션(The Martian)'을 패러디한 광고에서 구출을 기다리는 주인공 역할을 맡았다.
화성에 홀로 남겨진 슈뢰더는 식량이 동이나 위기에 봉착했다. 그는 인공지능에게 부대찌개를 추천받고 배달을 부탁했다. 화성까지 약 4달이 걸려서 부대찌개가 배달됐고 슈뢰더는 맛있게 부대찌개를 먹었다.
슈뢰더는 유창한 한국말을 구사하며 '대한미국놈'이라는 닉네임을 썼다. 그는 부대찌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끊임없이 드러내면서 SNS 스타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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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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