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 올라가서...” 조권이 폭로한, 장우영과 술 마시면 볼 수 있는 광경

2018-01-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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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씨는 장우영 씨가 나이가 들며 '놀 줄 아는 친구'가 됐다고 전했다.

영상 50초부터 / 곰TV, MBC '라디오스타'

아이돌 그룹 2PM 장우영(28) 씨 술 버릇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2AM 조권, 장우영 씨와 갓세븐 잭슨, 인피니트 성규가 출연했다.

이날 MC 윤종신 씨는 장우영 씨에게 "술 마시면 클럽 테이블 위에 올라간다더라"라고 물었다. 잭슨은 이 말을 듣고 깜짝 놀라며 장우영 씨에게 "어떻게 알았어요? 어떻게 알아요? 집에서 그러잖아요"라고 물었다.

장우영 씨는 "주사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조권 씨는 "없다고요?"라며 황당해했다. 장우영 씨는 "흥이 올라간다. 주사가 있다면 흥이 올라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구라 씨는 "진짜 테이블에 올라가냐"고 물었다. 장우영 씨는 "자꾸 어디를 올라가요. 올라가서 뭔가를 보여줘야 된다"고 말했다.

이하 MBC '라디오스타'
이하 MBC '라디오스타'

조권 씨는 20살 때 장우영 씨와 함께 클럽을 갔는데 장우영 씨가 정말 못 놀았다고 말했다. 그는 "20대 중반 지나고 나서 확 변했다. 늦바람을 제대로 탔다. 요즘엔 정말, 제가 봐도 재밌게 잘 노는 친구"라고 설명했다.

차태현 씨는 "올라가는 건 맞는 거네"라고 재차 확인했다. 장우영 씨는 "내려와요. 금방 내려온다"라며 체념한 듯 말했다.

조권 씨는 장우영 씨가 테이블 위에서 하는 행동을 묘사하기도 했다. 조권 씨는 "단상 위에 올라가서 샴페인 들고 재밌게 논다. 호루라기도 불고 휴지도 던지고"라고 설명했다.

장우영 씨는 당황하며 "휴지를 왜 던지냐"고 반박했다. 조권 씨는 "우영 씨가 던지는 게 아니고, 클럽에 있는 다른 사람들이 휴지를 던지는 문화가 있더라"라고 설명했다. 장우영 씨는 "매달리는 걸 좋아한다. 철조망 이런데"라며 매달리는 시늉을 해 웃음을 줬다.

home 오세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