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가 재발급용으로 찍은 여권 사진

2018-01-2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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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예쁘게 찍히면 좋으련만”

하리수 인스타그램
하리수 인스타그램

하리수가 새로 촬영한 여권 사진을 공개했다.

하리수는 25일 인스타그램에 여권 사진을 올리며 "여권이 5개월밖에 안 남아서 재발급용으로 오랜만에 찍은 여권용 사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사진은 찍으면 왜 사람이 이상해 보이는 거지. 셀카 어플처럼 좀 예쁘게 찍히면 좋으련만"이라며 "뽀샤시하게 나오고 눈도 좀 크게! 역시 사진은 셀카가 짱이지"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하리수는 작고 갸름한 얼굴과 뚜렷한 이목구비로 굴욕없는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하리수는 이날 개정 적용된 여권 사진 규정 완화에 대한 정보를 전했다.

그는 "좀 전에 안 사실인데 오늘(25일)부터 여권 사진에 양쪽귀 노출 규정이 삭제됐다는데... 트레이드마크인 가운데 가르마로 머리내리고 여권 사진을 다시 예쁘게 찍어야 할까요? 오늘 찍었는데 오늘부터 바뀌고 왠일이니"라고 말했다.

외교부가 마련한 새 여권 사진 안내문에는 종전 안내문에 있던 내용 중 어깨의 수평을 유지해야 한다는 항목과 뿔테안경 지양 및 눈썹가림에 대한 항목, 제복·군복 착용 불가 항목, 두 귀 노출 의무조항, 가발·장신구 착용 지양 항목 등이 삭제됐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