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cm 라면서요...” 키 공개 당한 조세호 (영상)

2018-01-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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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조세호 씨가 키가 공개된 후 당황했다.

곰TV, KBS '해피투게더3'

개그맨 조세호 씨가 키가 공개된 후 당황했다. 지난 25일 KBS '해피투게더3'에서는 조세호 씨 실제 키가 공개됐다.

이날 출연한 배우 이수경 씨는 시청자들에게 키 커지는 마사지법을 소개했다. 이수경 씨는 조세호 씨를 상대로 마사지 시범을 보였고 이 과정에서 제작진은 조세호 씨 키를 재보자고 제안했다. 전후 효과를 비교해보기 위해서다.

이하 KBS '해피투게더3'
이하 KBS '해피투게더3'

제작진 제안에 조세호 씨는 당황하며 재지 않겠다고 했지만 신장 측정 기계가 등장했다. 강제로 신장을 공개하게 된 그는 "지금 키가 169cm인데"라면서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기계에 나타난 숫자는 167.5cm였다. 배우 엄현경 씨는 "나보다 작아요?"라며 깜짝 놀랐고 사람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조세호 씨는 당황해 다시 한번 재겠다고 도전했다. 조금이라도 더 커 보이기 위해 조세호 씨는 몸을 꼿꼿이 세우고 측정에 들어갔지만 이번에 나온 숫자는 167cm. 이전에 쟀던 것에 비교해 0.5cm가 더 줄어든 상태였다.

MC 유재석 씨는 "키가 점점 줄어드는데?"라며 놀렸고 조세호 씨는 "아까 167.5cm였죠?"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주변에서 다시 한번 재보자고 제안했지만 그는 "자신이 없다"고 말했다.

조세호 씨는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도전했다. MC 유재석 씨는 "여러분은 지금 키가 줄어드는 신장쇼를 보고 계시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세 번째 결과는 이전보다 더 줄어든 166.5cm이었다.

조세호 씨는 "167.5로 가죠"라며 "제가 프로필 상으로는 172cm로 돼 있다"라고 사정했고 출연자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키 크는 마사지를 5분간 한 후 다시 측정한 조세호 씨 키는 167.6cm로 처음 쟀을 때보다 커졌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