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좀 찌우라” 해외 팬 지적에 선미가 한 말

2018-01-2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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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는 키 166cm에 몸무게 43kg를 유지하고 있다.

선미 인스타그램
선미 인스타그램

가수 선미가 "살 좀 찌우라"는 해외 팬 지적에 직접 댓글을 남겼다.

선미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메이크업을 마친 후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선미는 흰색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가녀린 몸매가 부각됐다.

사진이 올라온 뒤 일부 팬들은 "아프리카 난민?", "너무 말랐다", "건강 챙겨라"라며 몸매를 지적하는 댓글을 달았다. 그러자 선미는 영어로 직접 댓글을 달아 "여러분이 내 몸무게에 대해 걱정하는 것을 안다"고 말했다.

선미는 "말라 보이는 것을 저도 알고 있지만 저는 정말 괜찮다"면서 "더 먹고 운동해서 살을 더 찌울 테니 제발 제 몸무게에 대해 언급하고 걱정하는 것을 멈춰달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네이버 프로필에 따르면 선미는 키 166cm에 몸무게 43kg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과거 "체중 감량을 안 한다. 활동을 위해서 오히려 찌웠다"면서 몸무게 고충을 털어놨다.

또 그는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살이 안 찌는 체질이 오히려 스트레스다. 유전적인 것 같다. 어머니가 말랐다"고 말하기도 했다.

선미는 현재 신곡 '주인공'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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