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과 도플갱어설 주장하는 유희열에 다비치 반응 (영상)

2018-01-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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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강다니엘 팬 진짜 많아요”

곰TV,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유희열 씨가 강다니엘과 도플갱어설을 주장하다가 급히 사과를 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여성 듀오 다비치가 출연했다.

다비치 강민경 씨는 신곡 '너 없는 시간들'을 홍보하며 "강다니엘 씨가 뮤직비디오를 찍어주셨다. 그래서 타이틀곡에 힘이 더 많이 실린 것 같다"고 말했다.

유희열 씨는 "강다니엘 씨를 직접 만나 봤냐"고 물었고 다비치는 "같은 소속사 동생이다. 연습하는 것도 보고 그랬다"고 답했다.

유희열 씨는 "저는 그 분을 한 번도 못 봤다. 계속 피하고 다닌다. 도플갱어는 세 번 보면 죽는다고 하더라"라고 진지하게 말했다. 다비치는 한 순간 놀라 말을 잇지 못했다.

이해리 씨가 정색하고 "오빠 강다니엘 팬 진짜 많아요"라고 말하자 유희열 씨는 "그래요? 미안해요"라며 급히 사과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다비치는 가수 이적(이동준·43)이 '우리 둘'이라는 노래를 써줬다고 소개하며 이적을 '갓적'이라고 칭찬했다.

다비치는 "저희 둘(강민경, 이해리)이 만난 지는 13년 됐고 다비치 데뷔는 10주년인데 그 일련의 시간을 한 번 쯤은 노래로 담아내고 싶었다. 그런데 저희와 10년을 같이 보낸 사람처럼 이적 오빠가 가사를 너무 잘 써주셨다"고 말했다.

이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