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6개월마다...” 김종민이 털어놓은 '20대 전성기 시절' 비화

2018-01-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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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씨가 잘 나가던 시절 씀씀이를 방송에서 털어놨다.

이하 KBS '김생민의 영수증'
이하 KBS '김생민의 영수증'

가수 김종민 씨가 '20대 전성기 시절' 남달랐던 씀씀이를 털어놨다. 김 씨는 20대 시절 인기 그룹 '코요테' 멤버로 활약했다.

28일 방송된 KBS '김생민의 영수증'에 김종민 씨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김생민 씨는 김종민 씨에게 과거를 돌아봤을 때 '가장 아까웠던 소비'를 물었다. 그러자 김종민 씨는 "그때 차를 자주 바꿨어요"라고 말했다.

김생민 씨는 "1억짜리 차도 타봤어요?"라고 물었고, 김종민 씨는 "그럼요"라고 주저 없이 답했다. 김생민 씨는 "6개월 있다가 다른 걸로 바꿨어요?"라고 또 다시 캐물었다. 김종민 씨는 이번에도 "그럼요"라고 말했다.

궁금증이 풀리지 않은 김생민 씨는 "그럼 어느 정도 손해를 봐요?"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김종민 씨는 "좀 손해 볼 걸요. 몇백만 원, 몇천만 원 이렇게..."라고 말했다. 김종민 씨 과거 '경제 관념'을 알게 된 김생민 씨, 함께 출연한 송은이 씨와 김숙 씨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종민 씨는 "20대 때 차를 좋아했어요. 거기 내가 타고 있으면 빛나는 게 느껴졌어요. 그냥 자기만족이에요. 그때는 그게 중요하더라고요"라고 말했다.

김종민 씨는 이어 "지금은 (자동차에 대해) 관심이 없어요"라고 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