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이니까 2018만 원 기부" 새해 첫 영상으로 '기부+봉사활동'한 유튜버

뷰티 유튜버 씬님이 유기 동물 봉사활동 영상을 공개했다.

씬님은 본인 계정에 "2018년, 2018만 원 기부합니다" 영상을 29일 게재했다. 그는 "2018년의 첫 영상을 의미 있게 시작해 보려고 한다"며 직원들과 함께 다녀온 봉사활동을 영상에 담았다고 전했다.

씬님은 유기 동물 입양 센터를 방문했다. 그는 "강아지들과 고양이들에게 2시간 봉사활동을 하고 소정의 기부금을 기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씬님과 직원들은 강아지 산책, 청소, 빨래, 설거지 등 봉사활동을 했다. 강아지, 고양이들과 놀아준 후 강아지 간식, 고양이 모래 등을 기부했다.

씬님은 기부와 함께 정기 후원도 시작했다. 2마리 고양이의 대모가 된 그는 "짧은 봉사활동이 끝났다. 제가 한 게 있는지 모르겠다"며 즐겁게 봉사활동을 마쳤다고 전했다.

씬님은 사무실로 돌아가 바로 후원금 2018만 원을 기부했다. 그는 "제가 2000만 원, 저희 직원들이 2만 원씩 후원을 하게 됐다"며 "2018년 모든 동물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