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오빠가요?” 김민정 해맑은 질문에 성시경 굴욕

2018-01-3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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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씨는 '1박 2일'에 고정으로 출연했지만 김민정 씨는 믿지 못했다.

곰TV, 올리브 '달팽이 호텔'

배우 김민정(35) 씨가 성시경(38) 씨를 당황시켰다.

지난 30일 방송 올리브 '달팽이 호텔'에는 호텔 오픈 전 드라이브에 나선 김민정 씨와 성시경 씨가 그려졌다.

두 사람은 특산물을 받고 막걸리 등을 사기 위해 차를 타고 시내로 갔다. 성시경 씨는 "여기 진짜 괜찮다"며 경치를 만끽했다.

김민정 씨는 "사실 이렇게 야외에서 하는 건 처음 아니냐. 오빠 못 본 것 같다"고 말했다. KBS2 '1박 2일' 고정 멤버였던 성시경 씨는 "'1박 2일' 오래 했다"고 답했다.

이하 올리브 '달팽이 호텔'
이하 올리브 '달팽이 호텔'

김민정 씨는 깜짝 놀라며 "오빠가요?"라고 되물었다. 성시경 씨는 "'1박 2일' 멤버였잖아"라고 당연하다는 듯 답했다. 김민정 씨는 잠시 말이 없다가 다시 "오빠가요?"라고 말했다.

김민정 씨는 "그때 별로 인기 없었나 그러면?"이라고 장난스럽게 물었다. 성시경 씨가 그렇다고 하자 김민정 씨는 "야외에서 하는 거 처음이라고 생각하고 감회가 새롭겠다 (생각)했다"며 웃었다.

home 오세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