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택샵

“그뤠잇” 실속형 그루밍족 되는 방법

2018-02-02 18:30

add remove print link

2018년, 보다 멋지고 현명한 남자가 되는 거다.

셔터스톡
셔터스톡
자신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가꿀 줄 아는 남성은 최근 더 많아졌다. ‘그루밍족’이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어느새 한국 남성 뷰티 시장 규모는 1조원을 넘어섰다. 남성에게 ‘가꾼다’는 것은 이제 더 이상 허세가 아니다.

자기관리에 대한 욕심, 더 멋진 남자가 되고싶은 욕구는 어느 남성에게나 있다. 새해도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올 해는 좀 더 멋진 남성이 되고싶지 않은가. 얇은 지갑으로도 ‘그뤠잇’한 그루밍족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모아봤다.

셔터스톡
셔터스톡

직업 군인 고모(25)씨는 3주에 한 번 이발소를 찾는다. 직업 특성상 짧은 머리를 유지해야 하는 탓도 있지만 본인이 생각하는 철저한 자기 관리에 잡지에서만 보던 ‘멋지고 단정한 헤어스타일 유지’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에 그루밍과 아메리칸 캐주얼 복식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홍대, 강남, 이태원 등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핫플레이스에 프리미엄 바버샵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 하지만 면도, 눈썹정리, 커트 등이 포함된 1회 관리에 많게는 10만 원대를 호가하는 가격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실속파 그루밍족들에게 한국형 이발소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고 씨는 “바버샵에 비해 원장님께 요구드릴 사항도 많고 설명을 자세히 드려야 하지만, 이 또한 이발소의 매력이라 생각한다”며 “일단 합리적인 가격에 자주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미 바버샵 마니아들 사이에서 정평이 난 용산의 ‘다금미 이용원’은 요새 젊은이들에게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다금미는 “다듬으면 금방 미남이 된다”의 줄임말이다. 00호텔 이용원에서 20년을 근무하신 원장님이 1:1로 한 시간동안 피부와 머리를 풀케어해주신다. 물론, 예약은 필수다.

패션도 빼놓을 수 없는 그루밍 요소다. 최근 유니클로의 ‘유니클로U’라인, H&M의 ‘STUDIO’라인 등 글로벌 SPA 브랜드에서 잇따라 고급 라인을 선보이며 남자들의 지갑을 유혹하고 있다. 크리스토퍼 르메르 등 하이엔드 의류를 선보이던 디자이너들이 SPA 브랜드의 디렉터로 부임하며 합리적인 가격대에 좋은 퀄리티의 옷을 선보이고 있다.

유니클로 홈페이지
유니클로 홈페이지

지난 26일 발매된 전국 매장에는 ‘유니클로U’라인을 사기 위해 대란이 났을 정도니 얼른 달려가 입어보자. 비싼 명품 옷도 좋지만, 우리는 실속파니까.

좋은 화장품으로 피부를 가꾸는 것 또한 이젠 필수다. 남성 화장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리브영’ 등의 유명 드럭스토어에는 남성 화장품 코너가 따로 마련됐다. 하지만 종류가 너무 많다. 인터넷 후기는 천차만별, 참 어렵다. 세안부터 자외선 차단, 보습 등 여러가지를 한 번에 관리하기에 뭔가 귀찮은 마음도 들고 비용도 부담이다.

헬로스킨 홈페이지
헬로스킨 홈페이지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남성의 피부를 풀케어 할 수 있는 키트가 인기다. ‘주미소 팩’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헬로스킨에서는 이런 남성들을 위해 올인원 크림, 클렌징젤, 선스틱, 마스크 팩 등 총5종으로 구성된 ‘베투스 그린보틀 5종 세트’를 출시했다. 무자극 화장품이며 피부의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 크림 하나로는 아쉬운 실속파 그루밍족에게 딱이다.

택샵에서는 지금 발렌타인데이 기획으로 베투스 그린보틀 전 제품을 최저가로 판매중이다. 물론, 개별 상품 구입도 가능하다. 합리적인 가격에 관리하는 즐거움을 느껴보자. 2018년, 보다 멋지고 현명한 남자가 되는 거다.

home 김종화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