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척해진 모습” 장례식 마친 박지성과 에브라

2018-02-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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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씨 모친 장례식을 찾은 에브라가 함께 식사하며 사진을 찍었다.

모친상을 마치고 수척해진 박지성 씨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지난 2일(한국시각) 파트리스 에브라(Patrice Evra·37)가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 박지성 씨와 아버지 박성종 씨와 함께 식사하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지난 1일 발인을 마치고 가족, 친지 등 장례식장에서 힘쓴 이들과 식사를 하는 자리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박지성 씨는 여전히 초췌하고 빨갛게 상기된 얼굴이었다.

에브라는 "항상 한국 음식은 맛있지만 박지성 어머니가 해준 음식보다는 아니다. 사랑합니다. 우리는 벌써 그립습니다"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그는 "당신 아들과 남편을 도울 수 있도록 이곳에 있어 참 다행이며 도울 수 있도록 해준 신에게 감사하다"라고 적었다.

에브라는 지난 2일 인스타그램에 박지성 씨 모친상을 돕기 위해 한국에 왔음을 알렸다.

home 김원상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