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때 연인이 수상하다” (ft.엄마 전화)
2018-02-0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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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심 토크 리얼리티 SBS Plus '나만 빼고 연애중'에서 '연인의 수상한 행동'을 소개했다.
여심 토크 리얼리티 SBS Plus '나만 빼고 연애중'에서 '연인의 수상한 행동'을 소개했다.
2일 '이럴 때 남친을 의심하라-전국 각지 엄마 경계령(?)'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영상에 해당 내용이 담겼다.
세 가지 상황이 소개됐다.
한 출연자가 먼저 자신이 들은 상황을 전했다. 그는 "남자친구가 좀 의심이 됐나봐요. 여자친구한테 다른 친구 폰으로 전화해보라고 해서 아무 생각없이 옆에 있는 남자 선배 폰으로 전화를 했는데 남자친구가 그 전화번호를 페이스북에 검색을 해봤다더라"라고 말했다.
두 번째 출연자는 "어떤 남자는 바람 피우는 걸 들키지 않으려고 휴대폰 저장 목록에 엄마가 굉장히 많았다더라"라며 "수도 없는 엄마가 있었다더라"라고 전했다.
세 번째 출연자는 "이상하게 SNS 댓글을 많이 달고 좋아요 누르고 그런 경우"라고 말했다. 또 다른 출연자는 "남자친구 SNS에 좋아요, 댓글을 많이 다는 여성 SNS를 들어가 보게 되지 않나"라며 "SNS 음식 사진에 오빠(남자친구) 물건이 있다거나. 내가 아는 남자친구의 옷이나 나만 아는 내 남자친구의 단골집 등이 있으면 의심간다"고 했다.
'나만 빼고 연애중'은 여성 출연자들이 화상 채팅 시스템을 통해 각자 집에서 자신의 연애관이나 생각 등을 이야기하는 여심 토크 리얼리티다. 지난해 12월 23일부터 방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