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빅뱅 활동 땐 말야” 후배들 가르치는 승리
2018-02-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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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옛날에 빅뱅할 때 '안녕하세요! 빅! 배앵!' 이거 다 했다"
빅뱅 멤버 승리가 후배 가수 아이콘에게 조언을 전했다.
3일 선공개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빅뱅 멤버 승리와 그룹 아이콘이 출연했다. 승리는 "동작 그만!"이라고 외치며 아이콘 멤버들과 함께 교실에 등장했다.
승리는 "살쪘다"는 이수근 씨 말에도 굴하지 않고 인사를 건넸다. 그는 "너네 다 대박 나고 싶지? 걱정하지 마. 지금 시청률 올라가는 수준이 비트코인이랑 맞먹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민 씨는 "비트코인 폭락하고 있다"며 찬물을 끼얹었다.
승리에 이어 인사에 나선 아이콘은 시작부터 합이 안 맞는 모습을 보였다. 승리는 "뭐가 그렇게 안 맞냐. 딱딱 맞아야 된다"며 직접 시범에 나섰다.
승리는 "우리 옛날에 빅뱅할 때 '안녕하세요! 빅! 배앵!' 이거 다 했다"며 자리에서 뛰어 보였다. 열정 넘치는 승리 모습에 멤버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는 김영철 씨를 본 승리는 "영철아 좀 (따라서) 해라 해"라며 타박했다.
그는 "자리에 앉아만 있으니까 안 되는 거다. 좀 움직여라"고 말해 김영철 씨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승리와 아이콘이 출연한 '아는 형님'은 3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