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아온 동장군'…경기도 전역 한파특보 발령

2018-02-0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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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상청은 3일 오후 10시를 기해 경기 고양 등 2곳에 한파경보를, 광명 등 22곳에 한파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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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수도권기상청은 3일 오후 10시를 기해 경기 고양 등 2곳에 한파경보를, 광명 등 22곳에 한파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또 현재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동두천 등 7곳은 한파경보로 대치했다.

한파경보가 내려진 곳은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양주, 의정부, 파주, 고양, 남양주 등이다.

한파주의보는 광명, 과천, 안산, 시흥, 부천, 김포, 수원, 성남, 안양, 구리, 오산, 평택, 군포, 의왕, 하남, 용인, 이천, 안성, 화성, 여주, 광주, 양평 등에 내려졌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한파 경보는 영하 15도 이하로 각각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추위는 다음주 초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노약자 등은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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