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마리와 나' 발음 조심해야해! 우린 좀 예민해”
2018-02-0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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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승리가 '마리와 나'라는 프로그램 이름에 화들짝 놀라는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그룹 빅뱅 승리가 '마리와 나'라는 프로그램 이름에 화들짝 놀라는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일 JTBC '아는 형님'에는 그룹 아이콘과 승리가 출연했다.
그룹 아이콘은 "좌우명이 '천천히 오래가자'이다"라며 강호동 씨를 언급했다. 강호동 씨에게 "천천히 오래 가야지. '마리와 나'처럼 또 애매하게 또…"라며 말끝을 흘렸다.
이들의 대화를 듣던 승리는 고개를 살짝 갸웃거리더니 "잠깐! 발음을 잘 해야 할 것 같다. '마리와 나'이다"라며 "특히 우리(YG 소속 연예인)는 조심해야 해"라고 말했다. 같은 회사 소속 연예인이 최근 마약 사건에 연루된 일을 언급한 '자아비판'이었다.
'마리와 나'는 지난 2016년 JTBC에서 방영한 반려견을 대신 맡아 키워주는 예능 프로그램이었다. 강호동 씨가 출연한 프로그램이었지만 최고 시청률이 2%대로 그쳤다.
승리는 이밖에도 후배 그룹인 아이콘이 노래할 때 추임새를 넣으려다 오히려 제재를 당했다. 열심히 참여하는 승리 모습에 이상민 씨는 "이렇게 하면 따로 챙겨 받느냐"고 물어 좌중에 웃음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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