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간부 공무원 ‘수요 현장방문의 날’ 운영

2018-02-0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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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지정 현장 방문 및 점검""현장에서 즉시 주민 불편사항

"매주 수요일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지정 현장 방문 및 점검"

"현장에서 즉시 주민 불편사항 청취 구정에 반영"

광주시 서구
광주시 서구

광주 서구 간부공무원들이 매주 수요일마다 ‘수요 현장방문의 날’ 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현장에 직접 나가 주민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구정에 반영하는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것.

민원처리와 행정경험이 많은 간부들이 직접 청소・교통・도로파손 등 동네 구석구석을 살피며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5급 이상 간부 53명이 각 지정된 현장에서 우선적으로 소관 업무 현장을 방문하고 주민, 단체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현장방문 대상은 △소관 업무 관련 쟁점현장 △민원쟁점 지역 △공원, 공・폐가, 학교 주변 등 범죄 취약지 △도로・교통・청소 등 반복적인 주민불편 장소 △안전이 취약한 다중이용시설 등이다.

현장방문을 통해 발견된 주민불편 사항은 소관부서에 즉시 전달하여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하고 처리결과는 방문일지로 작성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우문현답의 신념으로 간부들부터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구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며 “주민들이 피부에 와 닿는 열린 구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