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호없는 세호집에서 세호돈 쓰기” 방송서 공개된 조세호 IPTV 비밀번호

2018-02-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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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결제를 막기 위해 IPTV 상품에는 '비밀번호'를 눌러야 결제할 수 있게 돼 있다.

코미디언 조세호 씨 IPTV 결제 비밀번호가 방송에서 공개됐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양세형, 박명수, 하하는 조세호 씨 없는 조세호 씨 집에서 시간을 보내게 됐다.

이들은 조세호 씨 집 거실에 자리를 잡고 앉아 영화를 보기로 했다. 이들이 고른 영화는 1만 원을 유료 결제한 뒤 볼 수 있는 최신영화였다.

이하 MBC '무한도전'
이하 MBC '무한도전'

이들은 포인트로 결제하려다가 "아 뭐 내 돈이야"라면서 현금으로 결제했다.

난관은 '비밀번호'였다. 무분별한 결제를 막기 위해 IPTV 상품에는 '비밀번호'를 눌러야 결제할 수 있게 돼 있다.

하하는 "0000 아니야"라고 물었고 양세형 씨가 그대로 누르자 결제가 돼 웃음을 자아냈다. '0000'은 IPTV를 설치할 때 기본적으로 적용되는 비밀번호인데, 대부분 가정에서 귀찮다는 이유로 그냥 쓰고 있기 때문이었다.

이날 하하, 박명수, 양세형 씨는 조세호 씨 집안 곳곳을 드나들며 남의 집을 제집처럼 쓰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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