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어린이 환자들 위해 광고수익금 전액 기부한 백종원
2018-02-0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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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수는 백 대표의 뜻에 따라 비공개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방송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최근 생긴 광고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 환아들을 위해 기부했다.
더본코리아는 6일 "백 대표가 저소득층 환아들을 위해 가톨릭중앙의료원 생명존중기금으로 광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며 "이번 기부는 최근 백 대표가 농심의 신제품 광고 모델로 참여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수익금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비를 감당하지 못하는 환아들의 수술비와 치료비에 쓰일 예정이다. 액수는 백 대표의 뜻에 따라 비공개됐다.
가톨릭중앙의료원 관계자는 "백 대표가 가톨릭중앙의료원 부속 병원을 통해 기부한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매번 좋은 일을 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백 대표가 자녀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이다 보니 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실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백 대표는 배우 소유진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며, 셋째 출산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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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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