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은 '엑소'가 장식한다”

그룹 엑소(EXO)가 평창 동계올림픽 피날레를 장식한다고 'SBS funE'가 6일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엑소는 오는 25일 강원도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평창 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해 전 세계인이 지켜보는 앞에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룹 2NE1 멤버인 씨엘(CL)도 폐막식 무대에 함께 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SBS funE'는 "올림픽 폐막식 출연 가수 섭외를 놓고 여러모로 고심이 많았지만 세계를 대표하는 대회에 엑소와 씨엘이 폐막식을 장식하기에 더 없이 적합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는 전언"이라고 했다.

엑소는 글로벌 그룹으로 명성을 얻고 있으며 씨엘은 미국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스1

지난 5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개막식에서 엑소 멤버 백현이 애국가를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무대에 오른 백현은 차분하고 담담한 목소리로 애국가 1절을 제창했다.

당시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전 세계에서 온 IOC 위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