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0살 카일리 제너, 엄마 됐다

2018-02-0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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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기와 우리의 행복을 위해 그동안 말하지 않았었다”

미국 모델 겸 방송인 카일리 제너(20)가 엄마가 됐다.

카일리 제너는 지난 4일(현지시각)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산 소식을 알렸다. 그는 "내 아기와 우리의 행복을 위해 그동안 말하지 않았었다"며 그간 임신과 관련해 침묵을 지킨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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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임신은 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놀라운 경험이었다"며 "이 시간들이 분명 그리울 것"이라고 적었다.

카일레 제너는 또 "아기는 지난 1일 건강하게 태어났다. 이런 축복을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었다. 나는 이런 사랑과 행복을 느껴본 적이 없다"며 출산 소감을 전했다.

그는 "도움을 준 가족과 친구들, 이해해 준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글을 맺었다.

같은 날 카일리 제너는 임신 9개월간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태어날 딸을 위해 만든 것으로 알려진 영상은 카일리 제너가 태어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임신한 카일리 제너가 래퍼 트래비스 스캇(26)과 다정한 한때를 보내는 모습, 딸을 출산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유튜브, Kylie Jenner

카일리 제너는 지난해 5월 래퍼 트래비스 스캇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만난 지 1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