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와 똑같이 생겼지만 가격은 1/8 수준인 스마트폰

2018-02-0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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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텔(Oukitel)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오키텔 U18'을 출시했다.

이하 Oukitel
이하 Oukitel

'아이폰X'와 똑같이 생겼으면서도 가격은 1/8 수준밖에 되지 않는 스마트폰이 나왔다.

최근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오키텔(Oukitel)은 '아이폰X'와 흡사한 모양의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오키텔 U18'을 출시했다.

오키텔 U18은 'M자형 탈모'라 불리는 아이폰X의 전면부를 그대로 닮았다. 아이폰X 특유의 노치 디자인과 홈버튼이 없는 베젤리스 디자인이 적용된 모습이다. 두 대를 나란히 놓고 비교해보지 않는다면 쉽게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다.

아이폰X의 3차원 얼굴 인식 기술인 '페이스 ID'도 도입됐다. 또 5.85인치 풀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으며, 4기가바이트(GB) 메모리와 64기가바이트 저장용량을 갖췄다.

그러면서도 가격은 160달러(약 17만원)밖에 되지 않는다. 출고가가 142만원(64GB 기본형 기준)에 달하는 아이폰X의 1/8 수준 가격이다.

오키텔은 7일(현지시각)까지 오키텔U18을 온라인에서 160달러에 판매한다. 기간이 지나면 가격을 180달러(약 19만원)로 올릴 계획이다. 오키텔은 999대만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OUKITEL 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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