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한국이 정말 위대한 나라라는 걸 모두에게 보여줄 멋진 기회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평창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지난 7일(현지시각) 미국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72) 대통령이 개막을 하루 앞둔 평창 동계올림픽에 축전을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연달아 두 게시물을 올리며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축하를 전했고 성공적인 대회를 기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림픽을 개최한 한국에 행운을 빈다"라며 "한국이 정말 위대한 나라라는 걸 모두에게 보여줄 멋진 기회다"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두 번째 트윗에는 "훌륭한 동계올림픽을 연 한국에 축하를 전한다"라며 "한국 국민이 만들어낸 것들은 진정한 영감이다"라며 덕담을 건넸다. 트럼프 대통령은 글과 함께 지난해 11월 한국을 방문하며 국회에서 했던 연설 영상을 첨부했다.

마이크 펜스(Mike Pence·59) 부통령이 미국을 대표해서 미국 선수단장을 맡아 평창올림픽에 참석한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8일 한국에 입국해 문재인 대통령을 접견하고 만찬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