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비트코인 지금은 주춤하지만 연말에 5만달러 간다”

2018-02-0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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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는 기술적 진보, 규제 당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인정 등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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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 가격이 지금은 주춤하지만 연말에는 5만달러까지 갈 것이며, 시가총액도 1조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문가를 인용, 미국의 경제전문 매체인 CNBC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는 이날 암호화폐 전문가인 제이미 버크 아웃라이어 벤처 최고경영자(CEO) 등 전문가들은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CNBC는 기술적 진보, 규제 당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인정 등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암호화폐 거래 사이트인 게이트코인을 운영하고 있는 토마스 글룩스먼은 이날 CNB와 인터뷰에서 “기술적 진보로 거래시간이 더욱 짧아지고, 금융 당국이 암호화폐 거래 사이트를 인정하며, 기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말 비트코인이 5만달러까지 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새로운 암호화폐 출현이 시장의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며, 암호화폐와 연동된 ETF(지수연동형펀드) 출시도 현실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이미 버크 아웃라이어 캐피털의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블록체인에 대한 투자가 더욱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거래 기술 등 펀더멘털이 더욱 좋아지고 있다”며 “2월 이후에 암호화폐 시장이 반등해 연내 시총이 1조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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