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나” 박나래 '트월킹' 댄스 보고 놀라 말리려고 일어난 해투 출연진

2018-02-0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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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유재석 씨가 자리에서 일어나 “나래 씨, 나래 씨! 좋은데”라며 박나래 씨를 말렸다.

코미디언 박나래 씨의 깜짝 춤 실력에 동료 연예인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다만, 너무 놀라 박나래 씨를 말리기 위해 보인 반응이 화제다.

지난 8일 방송한 KBS '해피투게더3'에서 박나래 씨는 "제이블랙(유명 안무가)도 인정했다"며 트월킹 댄스(엉덩이춤)를 선보였다.

곰TV, KBS '해피투게더3'

트월킹 댄스란 몸을 웅크린 자세로 엉덩이를 격하게 들썩이는 동작이다. 미국에서 크게 유행했다고 알려진다.

박나래 씨는 "혼자 영상보고 따라 했는데 되더라"며 스튜디오 가운데로 나서 댄스를 선보였다.

이하 KBS '해피투게더3'
이하 KBS '해피투게더3'

박나래 씨의 춤을 본 조세호 씨와 허경환 씨는 자리에서 일어나 어쩔 줄 모르겠다는 듯 서성였다. 박명수 씨는 눈을 가리며 고개를 푹 숙였다.

급기야 유재석 씨가 자리에서 일어나 "나래 씨, 나래 씨! 좋은데… 순간적으로 승마 의자인 줄 알았다"며 박나래 씨를 말렸다. 조세호 씨는 "왜 미국에서만 추는 춤인지 알겠다"고 말했다.

박나래 씨는 "카메라 감독님들도 많이 놀라셨다"며 주변 반응에 당황했다. 그가 이 말을 할 때 이날 방송에 출연한 연예인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있었다. 상황을 판단한 유재석 씨는 "저희가 갑자기 왜 일어나 있죠"라고 물었다.

박나래 씨는 "미국에서 아티스트들이 많이 추는 춤"이라며 상황을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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