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 점화 전 '아름다운 쇼' 보여준 김연아 (영상)

2018-02-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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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씨는 흰색 스케이트를 신고 나타났다. 원피스와 모자도 흰색이었다.

네이버TV, SBS '평창올림픽 개회식'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27) 씨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마지막 주자를 맡았다.

이날 김연아 씨는 흰색 스케이트를 신고 나타났다. 원피스와 모자도 흰색이었다. 김 씨는 성화대 아래 얼음 무대에서 피겨 동작을 선보였다.

이후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남북대표 박종아(21), 정수현(21) 선수가 성화를 들고 올라왔다. 김연아 씨가 두 선수에게 손을 내밀었다. 세 사람은 성화를 들고 전 세계를 향해 인사했다.

청와대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달항아리 성화대에 불을 밝힌 마지막 주자는 여왕, 김연아 선수였다"라고 밝혔다.

김연아 씨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은메달을 석권했다.

이하 SBS '평창올림픽 개막식'
이하 SBS '평창올림픽 개막식'
home 권지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