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외국인력지원센터,외국인근로자 설맞이 복(福) 나눔 행사 개최

2018-02-1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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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지역 거주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후원 물품 나눔행사 "광주외국인력지원센터광주외국인

"광주 전남지역 거주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후원 물품 나눔행사 "

광주외국인력지원센터
광주외국인력지원센터

광주외국인력지원센터는 설 명절을 맞아 11일 외국인근로자 400여명이 착석한 가운데 설맞이 복(福)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김영미) 후원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김영미 고용노동청장 및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대수), 광주외국인력지원센터 운영기관 대표(이사장 김윤세)등이 참석해 타국에서 설을 맞이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근로자 후원기관에서 공한 선물세트 등 3천여만원 상당의 선물을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을 통해 후원받아 진행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와 (재)한국능력개발원에서도 별도의 후원품과 다과를 제공하여 고국을 그리워하는 외국인근로자의 마음을 위로했다.

광주외국인력지원센터는 2014년 개소하여 광주전남지역 13,000여명의 외국인근로자와 그들을 고용한 4,200개 중소기업 사업주들의 애로사항 상담, 한국어 및 정보화 교육, 다양한 문화․복지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김영미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은 “설을 맞아 고국을 그리워하는 외국인근로자들과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고 한국의 정을 느껴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동안 한파가 지속되어 외국인근로자들의 건강이 염려되었으나 오늘 행사에 참여해준 외국인근로자들 덕분에 행사가 잘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