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보러 오시우야” 현지인이 알려준 강원도 맛집 9선

2018-02-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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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택시 기사님과 시민들이 직접 추천해준 맛집 9곳을 소개한다.

세계인의 축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지난 9일 개막했다. 축제에는 먹거리가 빠질 수 없다. 강원도 택시 기사님과 시민들이 직접 추천해준 맛집 9곳을 소개한다.

1. 대관령 뚝배기

강원도 평창 올림픽 플라자 인근 '오삼불고기' 거리에 위치한 식당이다. 주인아주머니 말로는 인근에서 가장 먼저 '오삼불고기' 메뉴를 파셨다고 한다. 큼직하게 썰어 넣은 오징어와 삼겹살이 시선을 강탈한다.

이하 위키트리
이하 위키트리

2. 오직 한우

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정육 식당이다. 주문이 들어가면 식당 내에서 고기를 써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한우모듬 A+코스 300g에 40000원 선이다.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에 질 좋은 한우를 먹을 수 있다. 새싹 육회비빔밥도 인기 메뉴다.

3. 산토리니

강릉 커피거리에 있는 카페다. 테라스 석에 앉으면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다. 산토리니에서만 맛볼 수 있는 '스페셜티 블랜딩'은 깔끔한 맛으로 인기가 높다. 커피빵을 비롯한 간단한 베이커리류도 판매한다.

산토리니 홈페이지
산토리니 홈페이지

4. 엄지네 포장마차

강릉시 옥천동에 있는 '엄지네 포장마차'는 꼬막무침 맛집으로 유명하다. 어느 시간대에 가든 길게 늘어서 있는 줄을 볼 수 있다. 꼬막무침을 밥과 함께 시키면 꼬막무침 비빔밥을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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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강릉 빵다방

강릉 포남동에 있는 빵집이다. SBS '생활의 달인'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탔다. 생크림이 푸짐하게 들어 있는 인절미 크림빵이 인기메뉴다. 1인당 3개까지만 살 수 있다.

강릉 빵다방 인스타그램
강릉 빵다방 인스타그램

6. 동화가든

강릉 초당동에 있는 순두부 식당이다. 진한 짬뽕 국물과 함께 얼큰하게 먹는 '짬뽕 순두부', '얼큰 순두부'가 인기 메뉴다.

'동화가든' 홈페이지
'동화가든' 홈페이지

7. 형제 칼국수

강릉 장칼국수 맛집이다. 5가지 단계 중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다. 칼국수 국물에 밥을 말면 한 끼를 든든하게 해결할 수 있다.

8. 한우갈비 9900

강릉 안목항 인근에 위치한 한우 식당이다. 고기 종류는 갈빗살과 갈비차돌, 육사시미가 전부다. 소고기 100~150g을 9900원에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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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장안횟집

강릉 사천항에 위치한 횟집이다. 오징어물회와 우럭미역국이 인기가 높다. 특히 부드러운 우럭살이 씹히는 우럭미역국은 별미로 꼽힌다.

'장안횟집' 홈페이지
'장안횟집' 홈페이지

*사진 = 이예나 PD

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