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애교 따라하는 효리에게 이상순 “더러워 보여”

2018-02-1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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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씨가 아내 이효리 씨 애교를 보고 정색했다.

이하 JTBC '효리네 민박2'
이하 JTBC '효리네 민박2'

이상순 씨가 아내 이효리 씨 애교를 보고 정색했다. 지난 11일 JTBC '효리네 민박2'에서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알바생 윤아(임윤아)가 함께 식사했다.

세 사람은 저녁 식사 메뉴로 '밀푀유 나베'를 선택했다. 이효리 씨가 "소주 한 잔 마실걸"이라고 말하자 이상순 씨가 "간단하게 한 잔만 마시자"고 제안했다.

윤아가 소주를 원샷한 후 "뭔가 소주 첫 잔은 원샷을 해야 할 것 같다. '오빠 첫 잔은 원샷이겠죠?'라는 노래도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윤아를 본 이효리 씨는 "그것도 너 같은 애가 해야지"라고 말하며 바로 윤아 애교를 따라 했다.

이효리 씨가 남편에게 "오빠 첫 잔은 원샷이겠죠?"라고 하자 이상순 씨는 "더러워 보여"라고 웃으며 답했다. 이효리 씨는 황당하다는 듯 "더러워 보인다고? 그럴수록 귀엽지 않았어?"라며 서운한 표정을 지었다.

이상순 씨는 삐친듯한 이효리 씨에게 다시 한번 해보라고 말했고 이효리 "입에 음식이 들어있어서 더러워 보이는 거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